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방송인 김성경과 쌍용그룹 전 회장의 장남이자 현 태아산업 부사장직을 맡고 있는 김지용 씨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김지용 씨가 누군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김성경과 김지용 씨의 결별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결별하게 된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성경은 지난 8월 22일 방송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고백했다. 김성경은 "그 분이 내가 진행하는 ‘시사 토크쇼 프로그램’을 보고 먼저 연락을 했다"고 말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한편, 1993년 SBS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성경은 2002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현재 TV조선 '강적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성경은 1997년 故 최연택 KBS 기자와 결혼했으나 2000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자녀 한 명을 두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김지용 씨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운영하는 태아산업 부사장직 외에도 국민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국민학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스키지도자연맹 회장과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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