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5)가 래퍼 맥 밀러(26)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결별을 언급했다. 그는 "맥은 이 세상 내 베스트 프렌드 중 하나"라면서 "우리 관계가 어떻게 바뀌든 끝없이 그를 존중하고 아낄 것이다"라고 결별을 인정하며 결별 후에도 맥과 친구로 지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그란데와 맥은 지난 2012년부터 친구로 지내다 2013년 그란데의 싱글 앨범 'The Way'를 함께 작업하며 돈독해졌다. 이후 지난 2016년 8월 두 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란데와 맥은 약 2년 간의 연애 끝에 친구로 남기로 했다.


한편 그란데는 지난 4월 20일 디지털 싱글 '노 티어스 레프트 투 크라이(No Tears Left To Cry)'를 발매후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Coachella)'에서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또한 지난 5월 7일 열린 세계적인 패션행사 '2018 뉴욕 멧갈라'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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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