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기름진 멜로'의 특급 카메오를 예고했다.
SBS 월화 드라마 '기름진 멜로' 측은 11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신동엽이 '기름진 멜로'에서 정려원의 애마인 '임마'의 목소리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임마'를 통해 전해져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신동엽의 19금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목소리 참여를 부탁했다"며 "그 또한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내줬다"고 전했다.
신동엽의 목소리가 들어간 '임마'의 장면은 '기름진 멜로'의 5, 6회에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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