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가수겸 배우 서인국과 가수 박보람이 공개열애 반년만에 결별했다.

서인국의 소속사 BS컴퍼니 관계자는 23일 오후 스포츠서울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 자연스럽게 소원해지면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Mnet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공감대로 가요계 선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던 두 사람이 열애 2년만에 관계를 정리했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열애 사실은 지난해 12월 공개되며 공개 열애 커플이 됐다.

한편, 서인국은 ‘슈퍼스타K’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2009년 ‘부른다’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라마 ‘사랑비’로 연기에 입문했고, tvN ‘응답하라 1997’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나서며 ‘주군의 태양’, ‘고교처세왕’, ‘왕의 얼굴’, ‘너를 기억해’, ‘38사 기동대’, ‘쇼핑왕 루이’ 등에서 활약하며 주연 배우로 자리 잡았다.

박보람은 ‘슈퍼스타K’ 시즌2 출신으로,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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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