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김수민이 2018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된 가운데 새로운 미스코리아 스타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미스 경기 김수민이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수민은 “믿기지 않고 기대하지 못했던 상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민은 올해 23세로 디킨슨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재원이다. 특히 김수민은 국제부 기자가 장래희망이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김수민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됨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진로가 바뀔 수도 있다는 전망도 등장하고 있다.
앞서 이하늬, 김사랑, 고현정, 김성령 등이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당선 이후 많은 화제가 됐으며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배우로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김수민 역시 많은 관심과 더불어 선배들을 잇는 새로운 미스코리아 스타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다.
김수민은 당선 하루가 지난 5일까지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김수민은 지난 4일까지 공개였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많은 관심에 부담을 느낀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한국의 미(美)를 대표하는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자리에 오른 김수민. 높아지는 화제성과 함께 김수민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선배들을 따라 새로운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957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는 박수홍과 걸스데이 유라가 MC, 1988년 미스코리아 진 김성령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2미스코리아 선은 미스 서울 서예진, 미스 대구 송수현, 미는 미스 경북 임경민, 미스 경기 박채원, 미스 인천 김계령, 미스 서울 이윤지가 당선됐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미스코리아 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