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배우 이수민이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당사자인 배구선수 임성진이 화제다.


1999년생으로 올해 만 19세인 임성진은 194cm라는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배구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인 그는 제천산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에 재학 중이다.


임성진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해 1년 선배인 김웅비(현 인하대), 동기인 임동혁(현 대한항공 소속)과 함께 팀의 공격수 자리를 맡았다. 제천산업고의 배구부는 임성진과 임동혁을 필두로 고교배구 최강팀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개최된 'U-19 유스남자배구대회'에서 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한편, 이수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성진과의 데이트 목격담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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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임성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