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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김소현과 안효섭이 ‘좋아하면 울리는’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안효섭 소속사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16일 “안효섭 씨가 ‘좋아하면 울리는’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검토 중이며 현재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좋아하면 울리는’의 여자 주인공으로는 김소현이 물망에 올라 있는 상태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김소현의 소속사 E&T Story 측 역시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인기 만화가 천계영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넷플릭스의 첫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된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누군가를 좋아할 경우 이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강력한 어플이 보편화된 사회 속에서도 자신의 진심을 알고 싶어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연출은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PD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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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근,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