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진짜사나이300' 리사가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로 간 강지환, 안현수, 홍석, 매튜 다우마, 오윤아, 김재화, 신지, 이유비, 리사 9명의 도전자들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훈련 중 부상을 당한 신지, 이유비, 리사. 훈련열외자 기동상담에서 신지는 "행군은 끝까지 해보고싶다. 앞서 행군에서 발목 부상으로 뒤처진 내 곁을 동기들이 끝까지 함께 해줬다. 너무 기쁘고 고마웠다. 가요 프로 1위한 것보다 기뻤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리사는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힘들 때 읽으라고 준 편지를 꺼냈다. 편지를 꺼내자마자 눈물이 터진 리사는 "정말 감동이다. 저랑 제주도 같이 갔을 때 찍은 사진을 붙여놔서 보자마자 울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