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나도 엄마야' 박준혁이 우희진이 페이퍼 컴퍼니를 세웠단 사실을 알게됐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신현준(박준혁 분)이 아내 최경신(우희진 분)이 제니(박가람 분)의 친모임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현준(박준혁 분)은 회사 비자금의 주인이 최경신임을 전해 듣고 깊은 배신감과 분노를 느꼈다. 신현준은 최경신에게 보고서를 집어 던지며 "페이퍼 컴퍼니가 아버지가 만든거라고? 이걸 보고도 그런 말이 나와?'라고 소리질렀다.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가 있어? 이게 얼마나 큰 범죄인줄 알아? 당신을 탈세와 공금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어"라고 고함을 질렀다.


이에 최경신은 의식 불명 상태의 신회장(박근형 분)에게 비자금 조성 죄를 뒤집어씌웠다. 최경신은 신현준에게 "이거 아버님이 지시하신 일이야. 아버님이 비자금이 필요하셔서 몰래 시키신 거다"라고 둘러댔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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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