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크로스진 멤버 타쿠야가 소속사 계약 만료로 인해 팀을 떠난다.


크로스진 소속사는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는 "연습생 시절부터 약 7년간 크로스진의 멤버로서 함께 해 온 타쿠야와 다른 길을 걸어 가게 됐다"고 타쿠야의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된 것은 정말 아쉽지만 새로운 길을 걸어가기로 결정한 타쿠야를 응원하고 싶다. 앞으로 저희 크로스진은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모두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 2019년 되도록 빨리 여러분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조금만 더 기다리고 지켜봐달라"고 앞으로 활동 계획을 덧붙였다.


지난 2012년 크로스진으로 데뷔한 타쿠야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일본 대표로 출연,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그룹 활동을 병행했던 타쿠야는 소속사와 계약 만료와 동시에 팀을 탈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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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