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미국의 할리웃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28)가 스타일리스트 겸 패션 블로거인 사라 딘킨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토요일(현지 시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사라 딘킨의 데이트 장면이 또 한 번 목격됐다. 두 사람이 LA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이 공개된 지 이틀 만의 일이다. 둘은 함께 걸으며 개를 산책시키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평상시에 외출할 때처럼 회색 트레이닝 바지와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사라 딘킨은 셔츠와 레깅스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사라 딘킨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차 뒷좌석에 앉아 자신의 개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그는 운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공개하지는 않았다.


두 사람의 연이은 데이트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그녀의 연인으로 알려진 스텔라 맥스웰과 결별했다는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스텔라 맥스웰은 지난 10월 암스테르담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개봉 예정작인 '미녀 삼총사(Charlie's Angels)'영화 촬영 스케줄 중 쉬는 기간에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둘은 지난 10월 이후 사진에 함께 찍힌 적은 없지만 "여전히 연락은 하고 지낸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최선의 방법 중 하나"라며 미국의 연예 매체 이뉴스(E! NEWS)와의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1일(현지 시간) 한 매체는 "그들은 결별설에 동의하진 않았다. 크리스틴은 촬영차 독일로 갔고, 서로의 관계에 변화가 필요할 시점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 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스텔라 맥스웰의 결별설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리지(감독·크레이그 윌리엄 맥날)'에서 주연을 맡아 파격적인 하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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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크리스틴 스튜어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