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이윤미가 셋째를 출산한 소감과 함께 분만 현장도 공개했다.

23일 이윤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로 다둥이 부모가 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윤미는 "많은 기자분들이 연락 주셨는데 답을 못드려서 죄송하다"며 "아이가 태어나니 아기 옆에서 기저귀 갈아주고 재우며 잠들고. 새벽 내내 반복에 반복. 하루 종일 바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라도 소식 전한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어제 오전 이 시간 9시 43분에 출산했다. 자연출산, 수중분만으로 가정 출산을 결정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 딸들 늘 감사하며 잘 키우겠다. 올해는 워킹맘으로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도 기대해달라"며 새해 목표도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가정 분만을 했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주영훈도 딸들과 이윤미의 출산을 지켜본 모습. 집 내부는 풍선, 무드등으로 꾸미며 셋째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돋보였다.

한편, 이윤미-주영훈 부부는 지난 2006년 결혼해 딸 아라 양, 라엘 양을 얻은데 이어 셋째 딸까지 출산하며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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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윤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