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노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퇴행성관절염이 중년이나 젊은 층에서도 발병하는 사례가 늘면서 연령에 맞는 관절 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이 한층 중요해졌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동해시 중앙로에 위치한 한마음병원(병원장 위요섭)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마음병원 위요섭 원장
한마음병원 위요섭 원장

위요섭 원장은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는 정형외과 전문의다. 2006년 한마음병원을 증축·개원하고 동해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정형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를 개설하고 우수한 의료진과 CT, MRI, 관절내시경 등 첨단 의료 장비를 통해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 원장은 퇴행성 및 외상성 척추 질환, 목/허리 디스크, 골관절염, 골절 외상을 비롯해 척추의 신경 구멍이 좁아져 신경이 눌림으로써 요통, 엉덩이 통증, 하지 방사통, 저림, 마비, 흉요부 근육 강직 증상을 유발하는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을 치료한다.

경증 환자에게는 약물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법을 사용하고 중증 및 고령 환자에게는 ULBD(척수신경감압술), 신경차단술, 인공관절(무릎/고관절) 수술을 하는 등 환자 맞춤형 진료를 실시한다.

ULBD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으로 수술이 불가피하거나 퇴행성 전방전위증을 동반한 척추관협착증 환자에게 적합하다. 척추유합술의 단점을 극복한 이 치료법은 피부를 2-3cm 절개해 근육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어 환자의 고통, 출혈, 부작용,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고 마취과 전문의의 마취심도 감시로 기존의 전신마취에 비해 적은 마취제가 투여되어 수술 시간이 짧다.

수술 후 단시간 내 보행이 가능하며 예후가 좋다. 또 합병증이 없고 입원 기간이 짧으며 경제적 부담이 적어서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퇴행성관절염 질환 예방과 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위요섭 원장은 “척추 질환이나 퇴행성관절염의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 무리한 노동 반복, 에이징 프로세스(Aging Process) 등에 있다”면서 “젊을 때부터 신체를 늘이고 펼쳐서 근육을 이완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신전운동’을 하는 등 자기관리에 힘쓰고 발병하면 빨리 치료받아야 척추 관절을 보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