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방송인 이수근 측이 내기 골프 자리 동석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4일 이수근 소속사 SM C&C 측은 “이수근은 라운딩 당시 일체의 금전 거래 등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 지인의 초대를 받아 라운딩에 참석했을 뿐이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와 댓글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최근 논란이 됐던 배우 차태현과 방송인 김준호의 과거 내기 골프 당시 이수근도 그 자리에서 골프를 쳤다고 보도했다. 앞서 KBS1 ‘뉴스9’에서는 지난 2016년 가수 정준영이 함께한 단체 대화방에서 KBS2 ‘1박 2일’의 멤버 차태현과 김준호가 고액 내기 골프와 관련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에 차태현과 김준호는 출연 중이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1박 2일’은 제작이 중단됐다.

이하 이수근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입니다.

확인 결과 이수근은 라운딩 당시, 일체의 금전 거래 등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지인의 초대를 받아 라운딩에 참석했을 뿐입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와 댓글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