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크로아상은 맛과 식감이 좋아 마니아층이 형성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런 가운데 일본 후쿠오카현 하카다역의 명물인 줄서서 사먹는 크로아상이 국내에 도입되어 디저트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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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창업 구조로 5월에만 6곳, 6월에 5곳의 오픈이 예정되어 있는 (주)키푸디(대표 권옥지)의 크로아상 전문 브랜드 ‘크로크로’(CROCRO)가 바로 그곳이다.
(주)키푸디는 후쿠오카 크로아상 장인(키무라 마사키)이 빚은 크로아상 생지를 독점 공급받아 가맹점에 공급한다. 매장에서는 누구나 간편하게 생지를 발효하여 오븐에 굽기만 하면 신선하고 맛있는 현지 크로아상의 맛을 낼 수 있다.
갓 구운 크로아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급스런 맛을 그대로 선사한다. ‘크로크로’는 오리지널 플레인 크로아상 외에 크림치즈 위에 딸기, 블루베리, 망고, 키위 등의 토핑을 채운 크림치즈크로아상과 얼린 생크림에 녹차가루와 콩고물을 곁들인 아이스크로아상 등 20여 종의 프리미엄급 제품을 판매한다.
이는 기존의 냉동 완제품을 단순히 해동하여 판매하는 것과는 크게 차별화되며, 계절이나 유행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대중성 높은 메뉴여서 가맹점의 고정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권 대표는 “카페도 부가적인 디저트 서비스가 차별점이 되는 시대, 크로크로는 소비자와 카페 운영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고 매장의 객 단가 상승효과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주)키푸디는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을 위해 가맹비, 교육비, 위약금 없는 3무 원칙을 지키고 점주의 부담을 줄이고자 미니오븐기와 발효기를 렌탈하며 생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꾸준히 매장을 교육·관리·점검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며 장비 대여 기간 2년을 유지하면 소유권을 점주에게 양도한다.
따라서 특별한 제빵 기술이나 큰 자본금이 없는 사람도 월 167,000원의 장비 대여비로 갓 구운 신선한 크로아상을 고객에게 서비스 할 수 있으며, 기존 커피 전문점에서는 숍인숍 형태로 도입 가능하다.
‘크로크로’는 6월 중 태국에 2개 지점을 오픈하며 해외 시장으로도 본격 진출한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