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혜리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오는 22일부터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1499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캠코는 오는 22~24일 온비드를 통해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압류재산 820건을 공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매 물건 가운데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117건이다. 공매 시작가격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86건 포함됐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입찰할 때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낙찰 후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리기자 kooill9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