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배우 구혜선이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초청됐으나 관련된 모든 행사에는 불참한다.


30일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구혜선이 개막식을 비롯해 GV 등의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9.3~9.8 미스터리 핑크 <감독 구혜선>'가 국내경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미스터리 핑크'는 구혜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서현진, 양동근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배우 구혜선이 아닌 감독 구혜선으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뽐낸 작품으로 초단편영화제 국내경쟁 부문 후보에 올라 서수민 감독의 '폰스터!', 정서인 감독의 '안녕, 민영'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 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아 상영된 바 있다.


앞서, 구혜선과 안재현은 최근 결혼 3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리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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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주상 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미스터리핑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