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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함소원이 가감 없이 자신의 재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재무 설계를 위해 금융전문가를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함소원은 금융전문가에게 “아파트 2채, 빌라 2채, 전원주택 1채 소유 중이라고 전했다. 진화 명의의 재산은 3000만 원에 매달 받는 임대료도 포함돼있다고. 하지만 임대료는 함소원이 관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지금 가진 돈은 너무 적다. 미스코리아 활동을 계기로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일주일마다 은행에 가서 돈이 입금된 걸 체크하면서 살았다. 돈 버는 재미가 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하며 현재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금융전문가는 ”(돈을 버는) 행위 자체가 좋은 거고 목적이 없으신 것 같다. 모으다가 죽는 거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또한 ”불안을 잠재우는 건 돈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진단하면서 여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