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샤롯데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샤롯데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롯데건설

[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가을을 맞아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임직원은 지난 9월 20일 반포본동 아파트단지의 어린이 놀이터를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는 ‘안전한 서울놀이터 만들기’란 주제로 작업했다.

특히 이번에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반포본동 캠프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주요 봉사활동은 놀이터기구 세척, 페인트 작업,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젯소작업 그리고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의 그림 작품 액자 거치 작업 등이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노후된 주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아동을 포함한 주민들의 삶이 보다 나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사회공헌이라는 테마로 건설업의 특색을 잘 살리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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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샤롯데 봉사단이 어린이놀이터를 보수하고 있다. 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본사 및 전 현장에서 매달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90개가 넘는 봉사단이 전국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9월 17일에는 ‘송도 형지글로벌패션 복합센터’현장에서 근무하는 샤롯데 봉사단이 인천 장애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집을 청소 및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을 펼친 곳은 15평 정도의 주택으로 벽지도배, 장판교체작업, LED등 교체작업부터 가구운반 및 재배치 작업, 청소 등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며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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