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여행도 했지만 아르바이트가 좀 힘들긴 했다” 배우 김유정이 이탈리아 여행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새 예능 프로그램 ‘하프 홀리데이’ 제작발표회에는 용석인 PD, 김유정이 참석했다.

‘하프 홀리데이’는 김유정이 이탈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여행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으로 현지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로서의 모습이 아닌, 평범한 21세 김유정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

김유정은 ‘하프 홀리데이’ 출연 소감에 대해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오전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오후에는 휴가를 즐겼다. 여행도 했지만 고생을 좀 하긴 했다. 아르바이트가 생각보다 바쁘고 힘들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한국 음식을 그리워하며 슬퍼하기도 했다. 그래도 재미있게 잘 다녀왔으니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용석인 PD는 “유정 씨가 일했던 젤라또 가게가 손님이 너무 많아 초보가 일하기 힘든 곳이었다. 미안한 마음이 있다”라며 웃어 보였다.

‘하프 홀리데이’는 오늘(30일) 오후 5시 라이프타임 디지털 채널에서 첫 공개되며, 8시 30분 라이프 타임 TV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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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이프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