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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정인선이 ‘2019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과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정인선이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9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과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과 능숙한 서빙 실력을 보여주며 ‘골목 요정’으로 등극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정인선은 지난 4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합류해 매주 프로그램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백종원과 함께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그는 여러 지역들을 찾아가 사장님들의 진심을 끌어내는 ‘골목 상담사’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솔직한 입담과 거침없는 맛 평가로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또한 식당에 위기가 생기면 바로 내려가 ‘서빙 요정’을 자처하기도 하고, 잘못된 손님 응대법에 대해 침착하고 따뜻하게 이야기를 건네는 등 진정성이 더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신인상을 수상한 정인선은 “연예대상 시상식은 처음이라 TV 보는 기분으로 한창 구경하고 있었다.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아직 많이 모자란데 열심히 하라고 주신 거 같다. 정말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현재 정인선은 tvN 수목극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남다른 근성을 가진 경찰 심보경으로 분해 걸크러시를 발산하고 있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사건들을 파헤치며 주요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것은 물론, 뛰어난 전투력과 액션 실력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그의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처럼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인선의 2020년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바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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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