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한국 키즈 모델이 국내 최초로 '할리우드 트리뷰트'를 통해 '오스카 뷰잉 어워즈'에 진출한다.


28일 할리우드 트리뷰트 측은 "'할리우드 패션콜라보'에 참여할 한국 키즈 모델을 찾는다"며 "해당 무대에 오를 시 국내 키즈 모델 최초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월 9일 미국 베벌리 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할리우드 트리뷰트 어워즈 및 오스카 뷰잉 축제'는 제92회 오스카 아카데미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식전 행사다. 해당 행사에는 수백명의 할리우드스타, 사업가, 문화예술인, 정계인사,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이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문화 교류 이벤트가 열린다.



'할리우드 패션콜라보'는 '할리우드 트리뷰트 어워즈 및 오스카 뷰잉 축제'에서 열리는 패션쇼로, 현재 미국 '할리우드 엔터테인먼츠' 측에서 한국에 공식 초청장 및 인증서를 보낸 상태다.


'할리우드 트리뷰트' 측은 "해당 행사 특전으로 할리우드 영화배우들과 무대 행사 참여, 할리우드 트리뷰트 매거진 게재, 키즈 영화 제작, 현지 인터뷰, 인증서 제공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15명의 '할리우드 패션콜라보' 키즈 쥬니어 지원 자격요건은 7세 이상의 남녀로 2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할리우드 트리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할리우드 트리뷰트' 관계자는 "키즈모델의 케이팝 스타 꿈과 재능을 '할리우드 오스카 뷰잉' 글로벌 무대에서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할리우드 트리뷰트'는 미연방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할리우드 상공회의소에 상표등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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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할리우드 트리뷰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