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득구 공약 발표 기자회견
안양시 만안에 출마하는 강득구 예비후보(민주당)은 17일 안양시청에서 교육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제공=강득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안양=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4.15총선 경기 안양시 만안에 출마하는 강득구 예비후보(민주)는 17일 안양시청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 예비후보는 회견에 앞서 “여러 공약 중 교육 공약을 우선순위로 꼽은 이유는 시민들의 요구가 가장 컸고, 경기도의회 초선의원 시절부터 문교위 활동을 하면서 교육전문가들과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개인적으로는 중고등학교 시절의 남다른 경험이 교육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교육공약 실천과제로, △안양형 미래교육특구 지정 △자유학년제 지원센터 및 진학지원센터 설립 △경인교대 부설 초등학교 신설 △영유아 및 방과후 돌봄 지원시스템 구축 △지역대학 연계 안양형 평생교육시스템 구현 △고교 학교별 브랜드화 △특성화고 재구조화 △안전한 학교 만들기 △교육 공간의 혁신 △학교 생태계 구축 등 10가지를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 가운데 ‘안양형 미래교육특구 지정’은 “학교와 마을, 교육청, 지자체 및 관내 대학까지 모두를 교육의 적극적 주체로 참여시켜 지역 맞춤향 미래창의교육의 틀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부연했다.

강득구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교육은 미래와 직결된다”며“거시적인 안목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창의교육의 큰 틀을 만들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교육의 교육경쟁력을 강화시켜 교육의 중심 만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4.15총선의 가장 큰 핵심은 변화로, 구시대적 사고 방식을 접고 새로운 사고 방식의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인물이 필요하다며, 그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피력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