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토리 R3_제품 사진
음질과 통화품질을 한층 향상시킨 ‘뮤토리 R3’ 블루투스 이어폰.  제공 | 아론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블루투스 이어폰 전문 개발사 아론이 자사의 새로운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뮤토리 R3’를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론의 블루투스 이어폰 브랜드인 ‘뮤토리’는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음질,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이어폰 마니아들에게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평가받는 국산 브랜드다.

9일 출시되는 ‘뮤토리 R3’는 지난해 12월 선보였던 ‘뮤토리 R2’가 편의성, 멀티미디어 기능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과 달리 이어폰의 본질인 ‘하이파이 음악감상’과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큰 불만점으로 꼽고 있는 ‘통화품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둔 제품이다.

‘뮤토리 R3’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주파수 특성인 ‘하만 타깃(Harman Target)’을 기반으로 한국 사용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사운드를 튜닝했다. 여기에 추가로 귀에 알맞게 밀착돼 소리 표현력을 향상시키켜 주는 아즈라(AZLA)프리미엄 이어팁 ‘세드나(Sedna)’를 추가로 증정하는 등 고음질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썼다.

또 통화품질을 높이기 위해 소리를 수음하는 대구경 마이크 홀을 이어버드 하단에 배치하고, 착용 시 마이크가 최대한 입에 가깝게 위치하도록 디자인했다.

이밖에도 신호를 독립적으로 수신함으로써 끊김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스니핑 기능, 왼쪽과 오른쪽 어느 쪽으로도 모노(Mono) 모드를 이용할 수 있는 롤체인지 기능, 무선 충전이 가능한 충전 케이스, 배터리 상태를 수치로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뮤토리 R3 사전 예약 판매 관련 이벤트 이미지
 제공 | 아론

뮤토리의 연구 개발 부문을 맡고 있는 최정규 대표는 “뮤토리 R3는 그동안 블루투스 이어폰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음악 감상’과 ‘통화품질’에 주력한 제품으로, 사용자들은 확실히 차별화된 기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전에 출시했던 뮤토리 R2가 큰 사랑을 받으며 뮤토리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발돋움한 것처럼 뮤토리 R3 역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뮤토리 R3는 9일부터 6만5800원에 판매가 시작되며, 8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구입하면 할인된 금액인 5만9800원에 무선충전 패드까지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예약자들 중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와 인테리어 가습기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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