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31 10;30;44
블레이크 라이블리(왼쪽)와 라이언 레이놀즈. 출처|TMZ 캡처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행에 앞장섰다.

3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뉴욕에 있는 4개의 병원에 각각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씩 총 40만 달러(약 4억 8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들이 기부한 병원은 뉴욕대학교 병원, 마운트 시나이 병원, 노던 웨스트체스터 병원과 엘름허스트 병원이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역 병원과 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계속해서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 17일에도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와 ‘푸드 뱅크 캐나다’(FOOD BANK CANADA)에 100만 달러(약 1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30일 기준(현지시각) 미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16만 명을 넘어섰고 그중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뉴욕주만 6만 6497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eunj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