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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산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리그자 중단된 미프로농구(NBA)에 희망의 불빛이 들어오고 있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던 선수들이 잇따라 완치 판정을 받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2일(한국시간) “케빈 듀란트와 세 명의 브루클린 선수들이 코로나19에서 완치됐다”라고 밝혔다. 브루클린 숀 막스 단장은 “이제 모두 건강하다. 코로나19 확진 선수들이 14일간 자가격리 후 검역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여전히 강조하고 있다. 나머지 선수와 스태프도 괜찮다”고 밝혔다.
듀란트를 비롯한 선수 4명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2주 이상 지난 현재 완치됐다. 유타의 루디 고베어, 도노반 미첼, 디트로이트 크리스티안 우드, 보스턴의 마커스 스마트에 이어 지난 1일 LA레이커스 선수 2명도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고 이날 브루클린 선수들까지 최근 완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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