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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스페인 라 리가의 명문 FC바르셀로나가 3000억 원 수준의 연간 스폰서 수입을 기록하면서 이 부문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아스’ 인터넷판은 21일(한국시간) 지난해 전 세계 축구단 스폰서 수입을 공개, 바르셀로나가 라쿠텐과 나이키, 베코(BEKO), 카이샤 은행 등과 스폰서 계약을 맺으면서 2억2700만 유로(3040억 원)를 적어내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아디다스와 에이온(AON), 쉐보레, DHL 등을 통해 1억8600만 유로(2491억 원)를 기록했고, 3위는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로 에미레이트항공과 아디다스, 아우디, 니베아를 통해 1억8500만 유로(2475억 원)의 수입을 얻었다.
이밖에 첼시(잉글랜드·1억 2500만 유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1억1200만 유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아스널(잉글랜드·이상 8600만 유로), 리버풀(8500만 유로), 토트넘(7500만 유로), 맨체스터 시티(7200만 유로·이상 잉글랜드) 순으로 ‘톱10’에 포진했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