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주요 선수 4명이 영국 정부의 자가격리 규정을 어겼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다비드 루이스, 그라니트 자카, 알렉산드로 라카제트, 니콜라스 페페 등 4명의 아스널 선수 모두 자가격리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페페는 북런던에서 10여명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찍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공유됐다. 이 외 루이스와 자카는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목격됐고 라카제트는 세차하는 청소업체 직원 옆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스널 측은 ‘더 선’에 “우리가 관심을 갖게 해줘서 감사하다. 선수들에게 (해당 사안에 관해) 말할 것”이라며 “자가 격리 규정의 중요성을 상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국은 1만 8100명의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 중이다.
purin@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