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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이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친척, 원더걸스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우혜림은 SNS와 손편지 등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도 결혼 과정을 전하며 부러움을 샀다. 안소희, 유빈, 선미, 박진영 등 원더걸스로 연을 맺은 이들도 방송에 등장해 우혜림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건넸다.
결혼식에서도 핫펠트(예은)가 축가를 맡을 예정이다. 우혜림은 손편지를 통해 “여러분게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방송인 우혜림으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원더풀(팬덤)의 사랑의 열매를 먹고 예쁘게 살겠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우혜림은 선예에 이어 원더걸스 내 두번째 기혼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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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