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콘서트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ROAD FC 부대표’ 박상민이 본업이 가수로 돌아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0여 년 만에 ‘니가 그리운 날엔’이란 타이틀로 소극장 콘서트를 시작한 박상민의 공연이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박상민은 서울 혜화동 대학로 아티스탄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시작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렸지만 박상민의 공연은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해 팬들의 사랑을 실감케 했다.

그의 나이(55세)를 감안하면 중장년층이 많은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20대 청년층도 두터운 팬층을 이뤄 그의 폭넓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28년 차 가수답게 수많은 히트곡에 평소 잘 부르지 않던 명곡까지 빼곡하게 채워 진행되고 있다. 2시간의 공연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짜임새 있는 무대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박상민의 공연은 오는 8월 16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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