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배우 송일국, 배구 선수 김영경, 비투비 육성재가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반가운 얼굴을 보였다.
제 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김좌진 장군의 후손 배우 송일국 씨와 3살 때 청력장애를 앓아 청력을 잃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 이소별 씨가 맡았다.
또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경례문'은 배구 황제 김연경이 낭독했다. 이후 애국가 제창 중에는 지난 5월 입대한 비투비 육성재가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경축식에는 문 대통령 부부와 광복회원, 4부요인, 정당대표, 종단대표, 정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순국선열을 기리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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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