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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 리스본(포르투갈)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앙투안 그리즈만(29·바르셀로나)이 팀 동료 리오넬 메시의 잔류를 희망했다.

그리즈만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구단 사이의 새로운 소식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그저 메시가 팀에 잔류하길 희망할 뿐”이라며 “우리는 모든 것을 조금씩 듣고 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정보는 모른다”라고 밝혔다.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메시의 부친 호르헤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 구단 수뇌부와 면담을 가졌다. 복수 현지 매체는 메시의 거취와 관련한 소식을 내놓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이야기는 없다. 일각에서는 메시가 팀에 잔류하고 2021년 자유 이적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도 언급했다.

puri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