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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구청 윤상원홀에서 지난 10일 자영업자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사장님 아카데미-광산의 神(신)’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갔다.
아카데미 개강에 따라 수강생들은, 11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 김유신 외식업컨설턴트 등이 강사로 나서는 교육을 받는다.
총 8강으로 구성된 강의는 △매출 극대화 16대 전략 △수익률 극대화 10대 전략 △사장의 전략 △대체불가 홍보 마케팅 전략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내달 8일에는 ‘장사의 신이 전하는 자영업 성공 비법’ 특강도 예정돼있다.
입교식에서는 교육생 35명의 각오 영상과 대표 다짐 선서 등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 아카데미 수료생 임원진들은, 올해 수강생들에게 강의 완주를 기원하는 필기구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아카데미 수강생은 총 35명으로, 지난달 219명이 참가한 오디션에서 선발됐다.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광산구는 수강생과 강사 간 온라인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이번 교육을 영업 현장에 적용·공유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아카데미는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변화·상생·성장의 발판 마련을 해주는 장이다”며 “수강생들이 스타 자영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