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전설의 골프스타에서 '방송 잘알' 예능인으로 돌아온 박세리가 E채널 '노는언니' 멤버들과 수학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세리는 4일 자신의 SNS에 체크 치마에 조끼, 자그마한 타이와 재킷 등 교복을 걸쳐입고 경주를 방문한 멤버들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랑스런 동생들 사이에 서서 환히 웃고있는 모습의 박세리는 "교복입고 다들 학생들같음~^^ㅋㅋ 이번주 효원동생이랑 같이 수학여행 필수코스에서 인생샷ㅋ"이라며 즐거움을 전했다.





이어 "#동생들인생샷찍어준다고#허리구겨짐#인생사진#건졌니?"라며 후배들을 예쁘게 담느라 애쓴 생색을 내 웃음을 줬다.


실제 사진 속에서 귀여운 팬더곰 백을 멘 박세리는 펜싱 남현희와 새롭게 합류한 탁구 서효원을 찍느라 허리를 틀고 있다. 사진만봐도 깨알 웃음이 느껴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한편 지난 8월 첫선을 보인 '노는언니'는 쌍둥이 배구스타 이재영, 이다영이 하차하고 새로운 멤버로 서효원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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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박세리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