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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KB손해보험의 케이타와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V리그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케이타와 김연경은 각각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녀부 1라운드 MVP로 뽑혔다.
케이타는 기자단 투표 31표를 모두 가져가며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됐다. 케이타는 1라운드 6경기를 통해 득점 1위, 공격 종합과 서브 2위에 오르며 KB손해보험의 5연승을 이끌었다. 지난 3일 경기에서는 54득점으로 역대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김연경이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30표를 받았다. 1표 획득에 그친 이재영을 따돌리고 압도적으로 MVP 타이틀을 가져갔다. 김연경은 오랜만에 V리그에 복귀해 1라운드에서 117득점으로 득점 5위에 오르며 흥국생명의 5전 전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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