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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임기 내 예산 200억원을 확보하겠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선거에 나선 나진균(기호 3번) 전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가 공약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돌입했다.
나 후보는 8일 “한국야구소프트볼은 진짜 일할 사람, 진짜 변화를 이끌어낼 사람이 필요하다”며 자신을 “스포츠행정 능력이 검증된, 약속을 지키고, 정직하고 성실한 인품을 가진 야구소프트볼의 실질적 변화를 위한 적임자”로 소개했다.
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나 후보가 내세운 공약은 대략 ▲아마야구 규모 확대 및 인프라 확충 ▲통합마케팅과 야구 직무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안정적이고 공정한 야구운영 기틀 마련 ▲재정확보와 적극적인 현장소통 등이다.
한국야구센터를 착공하고, 클럽팀을 포함한 중·고 야구팀을 1000개로 확대해 전체 파이를 키우겠다는 공약도 공개했다. 동호인을 위해 지역별로 대형 실내연습장을 만들고, 여자야구, 소프트볼, 동호인이 모두 참여하는 야구 대제전 개최도 공약에 담았다.
아마야구로 모바일 게임을 만들고, 굿즈 등 MD상품 판매 등의 통합마케팅과 지역대회 부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임심판 자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을 제원하고, 비디오판독 도입으로 판정 공정성을 강화하는 등의 공약도 눈에 띈다.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공약들인데, 나 후보는 “협회 재정력 향상을 위해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공식 후원사 유치와 더불어 임기내 예산 2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고 강조했다. 사무국을 목동구장으로 이전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도연맹에 행정지원비를 매월 200만원씩 지급하는 등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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