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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했다.
최근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극본 유보라/연출 임현욱/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 스튜디오) 스태프들에게 100% 사비로 패딩을 선물했다고 알려 훈훈함을 자아낸 고현정이 이번에는 직접 기획 및 조향에 참여한 기초 화장품 세트와 마스크를 선물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고현정의 잇따른 선물 공세로 추운 날씨 속 진행되었던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고현정의 연이은 깜짝 선물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무척이나 화기애애하다.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고현정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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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고현정은 가난하고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보내고 현재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로 성공한 ‘희주’ 역을 맡았다.
고현정은 2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이번 작품에서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알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하는 JTBC ‘너를 닮은 사람’은 2021년 중 방송 예정이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