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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팀의 김이석(23)과 박종준(21), 오현민(25)을 영입했다.

김이석은 체코 1부리그 FC슬로반리베레츠 B팀 소속으로 두 시즌을 보내며 30경기 3골5도움을 기록했다. 폭 넓은 활동량과 뛰어난 공수조율 능력을 갖췄으며,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스페인 리그 경험이 있는 박종준은 페널티빅 선방 능력이 좋고, 반사신경이 매우 뛰어난 골키퍼로 빠른 역습 전개에 필요한 속공능력이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0시즌 양주시민축구단에서 주장을 맡았던 오현민은 킥 정확도가 높고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안산은 전라남도 고흥에서 31일까지 1차 동계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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