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지난 26일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월 29일 갤럭시S21 시리즈가 국내에 출시된 이후 약 57일만이며, 전작 대비 약 한 달 빠른 기록이다. 2019년에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는 47일 만에 판매량 100만 대를 넘겼다. 갤럭시S21 시리즈 모델별 판매 비중은 기본 모델인 갤럭시S21과 중간 모델 갤럭시S21+는 각각 52%, 21%를 차지했으며, 최상급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27%를 차지했다.

또한 갤럭시S21 시리즈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이 약 20%에 달했으며, 이 중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60%로 조사됐다. 특히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한 평가기관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으며, 갤럭시S21+는 카메라 품질 평가 전문 VCX 포럼으로부터 총점 65점을 받으며 카메라 품질 평가 1위에 올랐다. VCX 포럼에 따르면 갤럭시S21+는 실내나 야외에서 촬영한 이미지 품질에 거의 차이가 없으며, 셀프 이미지 품질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스펙을 갖춘 최상급 모델은 갤럭시S21 울트라는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에서 진행한 스마트폰 평가에서 현재 구매할 수 있는 가장 고가 제품은 물론 최고의 제품이라는 총평과 함께 1위에 올랐다. 반면 기본 모델인 갤럭시S21에 대한 평가는 따로 없었지만,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작대비 한층 낮아진 가격대와 일체감 있는 카메라 디자인 등이 적용된 것이 판매량 확대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A 시리즈 3종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A 시리즈 3종은 갤럭시A52와 갤럭시A52 5G, 갤럭시A72이며, 소중한 순간을 포착하는 고해상도 카메라, 부드러운 화면으로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끊김 없는 디지털 라이프를 돕는 에코시스템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에 더해 갤럭시A72는 A시리즈 최초로 최대 30배의 스페이스 줌 기능을 지원한다.

애플 역시 올해 9월 차기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3 시리즈는 미니 모델을 포함해 총 4종으로 출시될 전망이며, 아이폰의 대표 특징으로 여겨지던 노치 디자인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3 시리즈의 화면 크기는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와 유사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 갤럭시S21 시리즈와 같이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이폰13 시리즈는 무선 충전을 지원하면서 충전 단자가 없는 포트리스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작 대비 배터리 용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단 배터리 용량 증가로 인해 기기 무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아이폰13 시리즈에 탑재되는 AP는 A14 바이오닉 칩셋보다 한층 강화된 A15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카메라 성능 역시 전작 대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내년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 3세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아이폰SE 3세대의 외관은 아이폰11과 유사할 것으로 보이며, 6.1인치 LCD 노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120도 초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더 항샹된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AP의 경우 A14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해 플래그십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할인 전문점 ‘마야폰’은 최근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는 삼성 갤럭시S21 시리즈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을 한데 모아 단독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통신사와 가입유형에 관계없이 최대 90% 할인 혜택을 동등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단 현재 이벤트에 포함된 정확한 물량이 공개되지 않아 이벤트는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 검색 ‘마야폰’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마야폰’ 채널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는 90% 할인된 10만원대 특가로 만나 볼 수 있다. 최상급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이벤트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출고가 대비 저렴한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두 제품의 경우 추가 할인이 더해져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로 개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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