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 1분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21 FE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유출된 갤럭시S21 FE의 정보는 2가지며, 일단 첫번째는 갤럭시S21 FE는 전작과 같이 전면에 3,200만 화소 고해상도 셀피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번 셀피 카메라 부품이 전작과 동일한 것인지 다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삼성이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A52와 갤럭시A72 모두 3,200만 화소를 쓰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동일한 부품이 사용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두번째로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FE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컬러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 FE는 그레이와 핑크, 바이올렛, 화이트 색상에 밝은 톤의 그린 색상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앞서 갤럭시S20 FE는 네이비, 레드, 화이트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갤럭시S20 FE 색상 구성은 국내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외에도 갤럭시S21 FE의 모델 번호는 SM-G990B이며, 5G 이동통신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장공간의 경우 128GB와 256GB 등 두가지 선택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안드로이드 11을 기반으로 하는 원UI 3.1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Z폴드2 출고가를 100만원대로 낮추며, 올해 목표였던 폴더블폰 시리즈 대중화에 나섰다. 이로 인해 갤럭시Z폴드2는 기존 239만8000원에서 189만2000원으로 인하됐다.

애플 역시 올해 하반기 차기작 아이폰13 시리즈를 출시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형 라인 2종과 프리미엄 라인 2종 등 총 4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4종 모두 초광각 카메라에 전작 대비 향상된 f/1.8 조리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아이폰12 프로 맥스에 적용된 센서 시프트는 전체 시리즈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센서 시프트는 카메라 렌즈 대신 이미지 센서를 안정화시켜 흔들림을 보정하는 기술이다.

아이폰13 시리즈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TSMC의 향상된 5나노공정인 NP5에서 오는 5월 중 A15 바이오닉 칩셋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A15 바이오닉 탑재로 인해 아이폰13 시리즈 전력 효율은 전작 아이폰12 시리즈 대비 약 15% 가량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아이폰13 시리즈는 120Hz 주사율과 언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터치ID) 그리고 노치 축소, AOD 기능 등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은 6월에 열리는 온라인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차세대 아이폰 소프트웨어 iOS15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진행되는 온라인 세계개발자회의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에 거쳐 진행되며 작년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신 애플 플랫폼과 기술을 확인하고 혁신적인 앱과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다양한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할인 전문점 ‘두리폰’은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삼성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 특판 이벤트와 지난해 반짝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노트20 재고떨이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통신사와 가입유형에 관계없이 최대 90% 할인 혜택을 동등하게 제공하고 있다. 단 정확한 물량은 현재 공개되지 않아 이벤트는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열린 이벤트는 포털 검색 ‘두리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두리폰’ 채널을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의 가격은 90% 할인이 적용되어 10만원대로 개통할 수 있다. 반면 최상급 모델 갤럭시S21 울트라는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기존 출고가 대비 저렴한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두 제품의 경우 추가 할인이 더해져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