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 5G 스마트폰 시장의 큰 지각 변동이 발생했다. 그간 삼성전자가 거의 독식하고 있었던 5G 스마트폰 시장이었으나, 애플이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아이폰을 출시함에 따라 점유율 변동이 발생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5.4인치 아이폰12 MINI 등 4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출고 가격은 전작 대비 소폭 상향됐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는 64GB, 128GB, 256GB의 저장 공간을 갖춘 모델로 라인 업 됐다. 화면의 경우 4종의 모델이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었으며, 120Hz의 주사율은 지원하지 않는다.


색상은 미니 및 일반 모델이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그린, 아이폰12 프로 2종의 모델이 그래파이트, 퍼시픽블루, 골드, 실버로 라인 업 됐다.


더불어 해당 신제품은 전작 아이폰11 시리즈 등과 달리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대신해 과거 구형 아이폰에 적용됐던 ‘깻잎 통조림’ 형태의 ‘각진 모서리’ 디자인이 채용됐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 사용 유저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국은 이례적으로 1.5차 출시 국가에 해당되어 빠른 출시가 진행되었으며, 출시 초반 발생했던 아이폰12 프로 등의 ‘품귀 현상’은 현재 해소된 상황이다.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아이폰13 시리즈의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또는 내년 상반기 아이폰SE의 신제품 또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모델은 ‘아이폰SE3’ 또는 ‘아이폰SE 플러스’가 될 전망이다.


아이폰12 미니를 18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휴대폰 구매가 가능한 해당 카페에서는 LGU+ 이용 시 아이폰12를 2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고, 공시 지원금이 높지 않아 선택약정 선택 비중이 높은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에 대해서는 추가 30만원 할인 혜택을 내걸었다. 더불어 아이폰11 4만원대, 아이폰11 PRO 30만대 등 재고 정리를 실시해 매진을 몫 전에 두고 있다.


무료 판매 라인 업에는 고가 요금제 사용 기준 할부 원금 0원이 적용되는 아이폰XS 512GB와 극소량의 잔여 재고가 남아있는 아이폰SE2가 합류됐다. 휴대폰 구매 시 인터넷 및 TV 가입 프로모션을 활용해 최대 46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혜택 외에도 인터넷 및 TV 가입 고객을 위해 현금으로 ‘캐쉬백’ 되는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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