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심장 쫄깃한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채널A SKY '강철부대'가 방송 3회만에 남녀노소 뜨거운 화제몰이 중인 가운데, 극중 UDT 출신 예비역으로 출연 중인 육준서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인 특전사, 707특임대, UDT(해군특전단), SSU(해군해난구조대), SDT(경찰특임대), 해병대수색대 출신 예비역 24명이 출연해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최강전사'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해 강원도 고성의 바닷가에서 매회 손에 땀을 쥐게하는 투지를 불사르는 미션들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UDT 소속 육준서는 배우처럼 선이 고운 얼굴에 무시무시한 피지컬, 과묵하면서도 포기를 모르는 성격까지 매력을 풍기며 인기몰이 중이다.


인기에 힘입어 육준서의 개인 SNS는 이미 팔로워수가 18만6000명을 넘어섰다. 방송에서는 승부에 불타는 무뚝뚝한 표정만 보여줬지만, 그의 일상공간에서는 본업인 예술가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이 엿보인다.


미술을 전공한 육준서는 현재 화가로 활동 중이다. 그의 SNS에는 그림 작업을 하는 일상의 모습을 비롯해 사진을 찍고 피아노를 치고 셀프 페인팅을 하는 등 배우 뺨치는 일상컷들로 가득 채워져 눈길을 끈다. 이 정도면 '사기 캐릭터'라고 할 정도로 완벽한 일상이다.


누리꾼들은 "포브스 선정, 마스크 못쓰게 하고싶은 남자 1위" "아 오랜만에 덕질. 남편은 안되겠고 사위라도" "와 남친짤 대박"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최근 방송에서 첫 탈락팀을 선정하는 미션이 이어진 가운데, 육준서가 속한 UDT와 해병대수색대가 100kg에 육박하는 IBS보트를 활용한 해상침투 요원구출 대결을 펼쳐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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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육준서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