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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테즈킴(Tez Kim) 작가가 첫 개인전 ‘About a boy_Puer aeternus’전을 서울 삼청동 김현주갤러리에서 연다.
오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테즈킴 작가는 소년 이미지에서 출발해 자아를 탐구하는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테즈킴 작가는 자신의 유년 시절을 상징하는 소년 캐릭터를 통해 자아찾기에서 출발해 모험을 즐기는 인간, 자연을 사랑하는 인간,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 등 다양한 인간의 마음을 작품에 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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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대표는 “ 작가는 인간의 순수한 본질을 탐구하다 마주치게 된 소년이야말로 인간의 상향 지향점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했다. 성장의 고통이 끝이 없으며, 좌절과 포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날 같이 찾아오는 인생의 묘미, 이는 모두가 행복이라는 형이상학적 도달점을 지향한다. 위트 있고 아이러니한 주제를 고유의 캐릭터와 현대인의 기호인 명품 브랜드 심볼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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