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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국민 썸녀’ 소유가 유스케X뮤지션의 주인공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았다.
21일 오전 12시 30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독보적 음색으로 사랑받는 가수 소유가 출연했다.
유희열은 “최근 소유와 정기고의 ‘썸’을 다시 듣는데, 너무 좋더라. 안 뜰 수가 없었던 노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소유는 “당시에는 기승전결이 뚜렷한 노래들이 인기라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며 의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뒤이어 소유와 유희열이 함께 ‘썸’을 짧게 불러보며 색다른 케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소유는 공기 반, 소리 반의 정석인 그의 음색이 잘 드러나는 노래로 드라마 ‘도깨비’의 OST인 ‘I Miss You’를 선곡, 배우 박신혜의 오빠이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박신원’의 반주에 맞춰 감성 깊은 노래를 선물했다.
이번 주 소유가 선택한 노래는 2007년 발매된 아이비의 ‘이럴거면’으로, 발라더 아이비로서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 곡이다. 유희열이 선곡 이유를 묻자 소유는 “내 또래 댄스 가수의 양대 산맥이 이효리와 아이비였다. 아이비를 너무 좋아해 그의 노래들 중 고민하다가 주위의 추천으로 ‘이럴거면’을 선곡했다”며 가수 아이비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뒤이어 편곡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공기 90%, 소리 10%인 내 음색이 잘 드러날 수 있게 편곡했다. 동시에 원곡의 절절함을 덜어내고 마음을 내려놓은 심정으로 노래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소유가 재해석한 ‘이럴거면’은 방송 다음 날인 5월 22일 낮 12시, ‘[Vol.97] 유희열의 스케치북 : 예순두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소유”’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