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연인이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라는 의혹 제기에 입을 열었다.
2일 최고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지난 3월 유튜브를 통해 연애 중임을 알렸지만 연인의 존재를 공개하지는 않았던 바. 하지만 스스로 럽스타그램을 시작하며 사실상 공개 연애를 시작한 것이다.
축하가 이어진 반면, 그의 연인이 최고기와 전처 유깻잎이 출연했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라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여자친구 인스타그램의 소개글에는 '방송작가'라는 설명이 있었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던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아내 인민정, DJ DOC 이하늘 등 출연자들이 팔로우가 돼있어 이 의혹에 힘을 실었다. 현재 해당 소개글은 삭제됐다.
최고기는 일부 누리꾼들이 해당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촬영하며 만난 적 없다", "예전에 다 말했는데. 궁금하면 유튜브", "악플 달거면 당당하게 본 계정으로 다세요. 상처는 안 받을게"라는 글로 심경을 드러냈다.
최고기는 지난 2월 종영한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유깻잎과 재결합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이들 사이에는 딸 솔잎 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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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고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