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팔공산 인근에 한우 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 ‘기와집 한우’가 있다. 이곳은 불로동에서 유통업체 ‘필 식자재 마트’를 운영하는 파파푸드(대표 신경우)가 2020년 8월 개점한 정육 식당이다.

이 업소는 도축장과의 연결은 물론 각종 채소 및 식재료를 직영하는 식자재마트와 연계해 유통 단계를 현저히 줄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가격거품을 뺌으로써, 최상급 한우 고기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기와집 한우’에서는 일반 정육 식당과 달리 상차림비를 받지 않고 밑반찬을 한 번 상에 차려준 뒤 부족한 반찬과 채소를 손님이 더 가져다 먹게 한다.

맛있는 고기와 함께 물육회, 육회김밥, 물/비빔냉면, 된장찌개도 즐길 수 있으며 점심에는 소고기국밥, 육회비빔밥, 한우버섯불고기 등 특선 메뉴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호평이 이어진다.

‘기와집 한우’는 개점한 지 1년도 못 된 짧은 기간에 대구시민들 사이에서 팔공산 불로동 한우 맛집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는 중이며, 최근에는 대구 동구청이 지역 대표 음식점 육성 차원에서 시작한 ‘대표 맛집 스타트-업(up)’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파파푸드 신경우 대표
(주)파파푸드 신경우 대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신경우 대표는 “후배들과 공동 운영하는 필 식자재 마트의 성장 추이와 시장 경제 흐름을 보면서 탄탄하게 기획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유통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계획이 실현되면 전국 각지에서 식자재 마트와 기와집 한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