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연애_이대형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리더의 연애 공식 투덜이 이대형이 리더 맞춤 젠틀맨으로 변신했다.

취향이 안 맞아서, 너무 긴장해서, 날이 너무 더워서 등 각종 사정으로 매번 소개팅에 실패했던 이대형이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요한은 갑자기 자신감 솟은 이대형의 모습에 “대체 저 형은 뭘 믿고 저러는 거냐” 라며 의구심을 드러냈고 이에 이대형에게는 “연애 상담을 받고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바로 불안한 연애 능력치로 리더의 연애 공식 아픈 손가락인 이대형을 위해 제작진이 특급 연애 상담 서비스를 준비했던 것. 이대형은 전문가와 함께 과거 소개팅 영상을 보며 실수한 부분과 잘못된 행동을 살펴보며, 맞춤형 연애 코칭 받았다.

이로서 자신감을 회복한 이대형은 소개팅에서 몰락하는(?) 김요한의 모습에 “내가 예견하지 않았냐? 김요한은 볼수록 매력이 떨어진다. 어떻게 하지 않아도 알아서 몰락할 것이다” 리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새로운 여성 리더 김재인과의 소개팅에서 자신만만하게 등장하며 상대방에 대한 칭찬 세례와 아이컨택 등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미 화면으로 이대형을 봤다는 김재인 리더의 말에도 당황하지 않고 “웃으실 만하다, 저도 제가 보고 너무 웃었다”라며 센스 있게 받아 치기도 했다.

이에 ‘리더의 연애’ 신흥 강자로 불리는 문수인조차 “저보다 더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라며 긴장할 정도였다고.

과연 이대형의 특급 연애 상담 서비스는 끝까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30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