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영화 ‘기적’이 개봉을 앞두고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올 추석 극장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적’이 개봉 3일 전인 12일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 점유율 20.1%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영화 ‘보이스’ 뿐만 아니라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무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까지 쟁쟁한 기대작을 모두 제친 것으로 추석 극장가 독보적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기적’은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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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