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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완더 프랑코가 8일(한국시간) 미국 탬파베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1회 얀디 디아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은 뒤 환호하고 있다.T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1회 완더 프랑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2021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탬파베이는 8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AL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1회말 2점을 뽑으며 앞서 나갔다.

1회 선두타자 랜디 아로자레나가 볼넷으로 골라 출루한 뒤 완더 프랑코가 중견수옆을 꿰뚫는 2루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2사 3루서 얀디 디아즈의 3루 내야안타로 프랑코가 홈을 밟으며 한 점을 추가했다.

한편 탬파베이 최지만은 보스턴이 좌완 에듀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보내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탬파베이는 4번 지명타자에 넬슨 크루즈, 6번타자 1루수에 조단 루플로를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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