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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김언(왼쪽부터), 최은영, 차근호 작가. 제공|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최은영, 김언, 차근호, 최돈미 작가가 제29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3일 제29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최은영(소설), 김언(시), 차근호(희곡), 최돈미(번역)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은영 작가는 장편소설 ‘밝은 밤’으로, 시인 김언은 ‘백지에게’, 극작가 차근호는 희곡 ‘타자기 치는 남자’, 최돈미는 김혜순의 시집 ‘죽음의 자서전’을 번역한 ‘Autobiography of Death’로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는 각 5000만원의 상금과 양화선 조각가의 청동 조각 상패를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4시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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